1987년 개혁신학연구원으로 시작한 개신대학원대학교는 그동안 448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소 목사를 비롯해 명예철학박사, 철학박사, 성경주해박사, 신학석사, 목회학석사, 사회복지학석사, 상담심리학석사, 코칭학석사, 농업숲치유학석사 등 47명이 학위를 받았다. 목회연구 3명도 졸업장을 받았다.
조성헌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초심을 잃지 말고 하나님의 주신 비전을 따라 헌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신대대학원대학교는 소강석 목사에게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하면서 “소 목사는 다수의 논문과 저술로 한국 교회에 기여한 학자와 시인이며, 국민훈장 동백장, 마틴 루터 킹 재단 국제평화상, 윤동주 문학상 등 국내와 해외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수여 이유를 밝혔다.
소 목사는 답사에서 “저는 예수님을 믿고 신학교를 간다고 집에서 쫓겨났다. 광주가 고향이 아니지만 광주에 가서 광주신학교 대학부를 고학으로 다녔다. 허기진 배를 수돗물로 채우며 무등산에서 깊고 푸른 꿈을 꾸었다.”며 “광신을 졸업한 후 서울로 올라와서 개신대학원대학교의 전신인 개혁신학연구원을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혁신학연구원에 와서도 고학을 하며 푸르고 푸른 청운의 이상과 꿈을 펼쳤다.”며 “사람이 어찌 모교를 잊을 수 있겠는가. 적은 바꾸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저는 개혁과 합동이 통합을 할 때, 합동 측으로 갔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나라 최고의 큰 교단인 합동 총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한국교회 연합기관인 한교총 대표회장도 역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저는 모교를 잊을 수 없어서, 20년 가까이 단 한 번도 모교를 지원하는 일을 중단한 적이 없다. 매월 후원금을 보냈고 또 개신대학원대학교가 필요하다고 할 때는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다.”며 “또 학교 설립자이신 조경대 목사님께서 저희 교회를 방문하실 때 단 한 번도 빈손으로 보내드린 적이 없다.”며 모교 사랑을 밝혔다.
한편 소 박사는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 미국 낙스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광신대 1호 명예철학박사, 백석대 명예신학박사, 단국대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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