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5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해운대 백사장에서 해운대성령대집회 525회개의날 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기도회 형식으로 드린 이날 기도회는 525회개의날 해운대성령대집회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이규현 목사, 수영로교회)가 주관했으며,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 이종승 목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창원 임마누엘교회)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 예장고신 부총회장)는 마태복음 16장 15절~19절을 본문으로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의 존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목사는 “독일 국민들은 집을 구할 때 좋은 조건으로 베란다 창문을 열 때 산이 보이는 것과 교회가 보이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며 교회가 주민들의 삶 속에 든든한 영적, 정신적 센터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백범 김구 선생은 경찰서 100개 짓는 것보다 예배당 하나를 짓는 것이 복이라고 말씀하셨다.”며 교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김 목사는 “남한에 5만 여 교회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북한에는 김일성 김정일 동상이 전국에 5만개가 있다고 한다. 또한 32만여 곳에 주체사상학습센터가 있고, 북한 주민 600만 명은 매일 새벽에 주체사상학습소와 김일성 동상에 가서 절한다.”고 밝히고, 지금은 남북한 마지막 영적 전쟁의 시기라며 한국 교회가 영적 긴장을 늦추지 말고 복음적 통일을 위한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크리스천들이 세상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교회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지 말 것도 당부했다. 세상이 교회를 비판한다고 해서 크리스천들마저 교회를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교인들이 목회자를, 목회자와 장로들이 서로를 대결구도로 만들지 말라고 말했다.
“2014년 한국 땅에 교회마저 없다면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라고 교회가 세상의 희망임을 강조한 김 목사는 그 이유로 교회는 성부 하나님을 모시고 있고,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세상의 희망이고, 교회는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에 세상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이시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을 하셨다. 문제는 우리 크리스천들이 삶의 현장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안 믿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성도들이 삶속에서 하나님의 실존을 의식하고 살 것을 도전했다.
김 목사는 특히 한국 교회, 특히 보수교회들의 성령 하나님에 대해 바르게 가르치고, 그분을 의지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고난을 돌파한 것도 성령님에 대해 바로 알고 나서부터라고 했다.
김 목사는 525 회개의 날 해운대성령대집회와 관련 “64년 전 6.25가 발발했을 때 부산은 피난민들을 품었던 곳이다. 이번 525회개의 날 해운대집회를 통해 교회가 세상의 희망임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종오 목사와 홍민기 목사가 목사 장로 회복과 갱신, 교회의 회복과 갱신, 지역복음화와 연합을 위한 기도회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교회의 본질 회복과 성도들이 교회 안과 밖의 삶이 일치하는 삶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회복할 것을 다짐하며 기도했다. 이들은 또 부산울산경남이 열방의 선교기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준비위원장 이규현 목사는 “한국 교회는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있다. 평신도들이 문제가 아니라 목회자들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침묵하고 있는 한국 교회를 바라만 보고 있을 수 없어 525 회개의 날 해운대집회를 준비했다”며 목회자들이 먼저 회개의 무릎을 꿇자고 말했다.
박성규 목사(부전교회,준비위원회 총무)는 “525 회개의 날 해운대성령대집회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나타냈다. 박 목사는 대회 진행을 위해 3천명의 청년대학생 자원봉사가 필요하다며 교회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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