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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워]"혁신교육은 교사,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한다"(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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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공협 116.♡.218.74 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21-1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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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은 교사,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한다"

뉴스파워 주최 혁신교육 주제 포럼에서 이규철 교장(덕양중) 전인교육의 관점에서 혁신교육 발제

 


김현성 

 


인터넷신문 뉴스파워는 8일 오후 2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혁신교육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교육포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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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파워 주최 “혁신교육이 가야할 길”교육포럼.우측부터 이혁제 의원, 안선영 장학사, 이규철 교장, 장헌일 박사, 오대환 전 교장     © 뉴스파워

 

이날 포럼은 김철영 뉴스파워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이규철 교장(덕양중), 안선영 장학사(경기교육청), 이혁제 도의원(전남도의회 교육위원), 오대환 전 교장(덴마크 한글학교등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나섰다.

 

김철영 대표는 이번 포럼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 사실을 발견했다그것은 혁신교육은 기윤실에서 시작된좋은교사운동’ 소속의 크리스천 교사와 학자가 중심이 되어 입시위주의 학교를 행복하고 즐겁고 창의적인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연구와 제안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 뉴스파워 김철영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또한 고양시 덕양중학교 이준원 교장 선생님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을 사랑과 섬김을 통해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행복하고 즐거운 교육공동체로 만드는 모델을 보여주셨고,지난 8년 동안 삶의 스토리를 담은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는 책을 쓰셨는데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주일예배 설교시간에서 그 책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가 교회주일학교 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부목사 전원에게 자신의 책을 선물하면서 교회학교를 새롭게 변화시킬 것을 당부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처럼혁신교육에 대한 기대가 있는 반면에 우려의 목소리로 있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혁신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공교육의 현장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고 사랑의 공동체가 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규철 교장은 전인교육의 관점에서 바라본 혁신교육이라는 발제를 통해 “ 지식교육과 신체적 발달뿐만 아니라 학생의 정서성격행동가치관흥미대인관계 등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 전인교육이라고 정의하고 인간은 지정의(知情意혹은 지덕체(智德體)의 여러 요소가 하나로 통정(統整)되어 전체적으로 반응하는 존재다따라서 지정의 혹은 지덕체의 학습은 따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 관련을 갖고 상호작용한다따라서 교육은 개성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존중하여 다양하면서도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하며인간의 신체적 성장지적 성장정서적 발달사회성의 발달을 조화시킴으로써 균형 잡힌 전일체(全一體)로서의 인간을 육성해야 한다바로 이러한 교육이념을 지향하는 것이 전인교육이라고 밝혔다.

▲ 덕양중 이규철 교장선생이 발제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요즘 우리 학생들은 한 사람이 승리하면 다른 사람은 패배하는 제로섬’ 경쟁 사회에 살고 있다경쟁은 피할 수 없고능력 있는 사람이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능력주의가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다.”며 전쟁 같은 경쟁 환경에서 누군가 만든 기준에 의해 평가받으며 학생들은 존엄한 존재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학생들은 자기 다움을 찾지 못하고다른 사람과 대화를 어려워하고맥락을 읽지 못하고비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등 여러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생존전략 연구에 의하면생각하고협동하며다른 사람들을 축하하고용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다결국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혁신교육은 학생을 스쳐 지나가지 않는 교육을 한다.”며 우리 학교는 12년째 교장 선생님이 매일 아침 등교맞이를 하면서 안색을 살피고물어봐 주고반응해준다그래서인가 우리 학교에서는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 없다교사도아이들도학부모도그리고마을 선생님들도교육공무직도서로 안부를 묻고 잘 지냈는가를 살핀다.”고 소개했다.

 

덕양중을 사례로 혁신학교와 일반학교와의 다른 점을 소개했다그는 “ 혁신학교는 무엇이 다른지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혁신학교는 공동체의 학교 문화가 다르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학교는 사람공간만남으로 이뤄졌다혁신학교는 이들의 관계와 문화가 다르다.”며 선생님들은 자신의 최대치를 발휘하고기가 살아 있다얼굴을 보라자신감에 차 있다교사의 행복은 무엇인가아이들을 위하여 자신이 해보고 싶은 것을 다하고아이들이 더 나은 성장을 할 때최대의 보람을 느낀다덕양의 장점은 교사들이 자신의 계절에 맞게 활짝 꽃을 핀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 아이들도 자신다움을 찾아가며’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다.”며 사람에 대한 존중관계를 배우는 회복적 생활교육자신들이 계획하고참여하는 평화봉사평화기행 등 학교의 교육과정 실행의 주체로서 학교의 주인이 되는 경험을 충분히 한다.”고 했다.

 

이 교장은 학부모는 민원인이 아니라자기를 이해하고아이들을 공감하며학교의 지원자협력자가 된다.”며 내 아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의 짝꿍도 잘 자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천한다아이들이 배우듯이학부모교육을 통하여 다 나은 성장을 하려고 한다. ”고 했다.

 

▲ 포럼 진행을 하고 있는 장헌일 박사     © 뉴스파워

 

이어 혁신학교는 가치로운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길러준다.”며 우리는 아이들에게 얼마만큼의 선택의 기회를 주었는가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어른들의 경험치로 예측할 수 없는 세계이다그러므로 상수로 봤던 외부상황이 변수가 될 때도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지닌 학생들을 키워내는 것이 우리 교육의 본질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혁신교육의 본질은 학생들의 시선에 학교가 머물러 주는 것이라며우리 학교는 얼마 전에 교실 공간을 바꿨는데, ‘학생들의 시선으로 교실과 복도 사이에 벽이 아니폴딩도어를 만들고교실과 복도 사이를 앉아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이렇게 혁신학교는 학생들의 시선에 머물러서 보통의 하루를 살아가며학교와 좋은 만남을 통해서 좋은 추억을 가진 기억의 공동체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교육은 자발적인 실천의 공동체라고 했다이 교장은 혁신교육에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은 없다자신이 주인의식을 갖고 하는 것이다혁신교육의 주인은 학생이고교사이고학부모이고마을 주민이라며 “ 공부는 더욱 그렇다강요된 교육강제된 교육이 아니라함께 생각을 나누고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존중하는 교육은 재미가 있다능동적 학습이 미래교육의 핵심역량인데혁신교육은 스스로 자신의 선택을 존중하며학생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고생각을 나누고기록한다특히 자치 역량이 뛰어나다.”고 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학부모회에서 학부모 아카데미도 기획하고강사를 섭외하고학부모교육을 스스로 한다아이들도 배우지만학부모도 함께 배우는 것이 혁신학교라며 덕양에서는 학부모 동아리가 있는 데, 2021년 매월 목요일 북덕북덕 책방에서 함께 모여서 책을 읽고고민을 나누고해결을 준다.”고 소개했다.

 

이 교장은 마지막으로혁신교육의 핵심에는 마을이 있다.”며 교육이 사회를 바꿀 수 있는가이 질문은 오래된 교육계의 과제라며 덕양중의 마을 봉사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 경기도교육청 안선영 장학사가 발제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 교장의 발제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안선영 장학사가혁신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안선영 장학사는 혁신교육은 학생들의 성적이 떨어진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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