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책협 국회의원 예배 후보자 질의서 발송(CTS 2016. 0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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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예비 후보자 정책질의서를 전국 성시화운동본부에 일제히 발송했습니다. 이 질의서는 인천지검 검사장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전용태 장로가 법률적 검토를 거쳐 한국교회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작성한 것인데요. 전 장로는 “정책질의서는 지역구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들에게 일괄적으로 보내지 않으면 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다”며, “질의서 답변을 받아 공개된 장소 혹은 언론을 통해 공표해 기독교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근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 네. 기독교 유권자들이 후보자 보다 많은 정보를 같고 총선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군요. 그렇다면, 질의 내용이 궁금한데요?
기자 : 주요 질의 내용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풍토 조성, 종립학교의 종교교육, 역점을 두는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의 정책, 동성애, 이슬람 등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특히 동성애와 관련해 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항 성적지향 문구는 반드시 삭제돼야 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법은 동성애 반대를 차별행위로 몰아 이를 규제하고 있는데, 이는 언어도단이며 국민의 기본적인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슬람과 관련해선 “정부의 무분별한 친이슬람 법제와 정책은 반드시 철회되거나 유보돼야 하고 테러방지법 같은 안전장치가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 이 단체들이 과거에도 질의서 조사를 전개한바 있지 않습니다.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기공협과 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12년 4월, 제19대 총선 후에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기독교 현안을 비롯한 저출산, 자살, 북한 인권문제 등 40여 개 현안을 1대1 전수조사로 국회의원들에게 묻고, 그 답변을 토대로 한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4년 6월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도 인천시장 및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정책을 질의해 답변을 받아 이를 언론에 공표했고, 특히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제안한 주일시험 변경 건은 지난해 11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37개 국가자격시험을 토요일로 변경, 실시하기로 발표하는 등 성과를 거둔바도 있습니다.
앵커 : 나라를 이끌어 가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만큼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겠죠.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최대진 기자 고맙습니다.
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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